88장사마스터

리뷰

배민 사장님만보기 리뷰 — 답글을 달아도 손님에겐 안 보입니다

2026.09.08 발행 · 읽는 데 6분

한 줄 답변

손님이 «사장님만보기»를 체크하면 그 리뷰는 배민 앱에 뜨지 않고 셀프서비스에서만 보입니다. 답글을 달 수는 있지만 그 답글도 앱에서는 비공개입니다. 사장님이 신청해서 내리는 게시중단과는 아예 다른 제도입니다.

  • 사장님만보기는 손님이 리뷰를 쓰면서 직접 고르는 옵션입니다. 사장님이 신청해서 내리는 게시중단과 주체부터 다릅니다.
  • 사장님만보기 리뷰에 답글을 달 수 있지만, 그 답글도 배민 앱에서는 비공개로 처리됩니다.
  • 리뷰가 앱에서 사라지는 경로는 네 가지이고, 사장님이 손댈 수 있는 건 그중 하나뿐입니다.

앱엔 없는데 셀프서비스엔 있는 리뷰

리뷰 알림은 왔는데 배민 앱에서 가게를 찾아보면 그 리뷰가 없습니다. 내려간 것도, 지워진 것도 아닙니다. 손님이 「사장님만보기」를 체크하고 쓴 리뷰일 가능성이 큽니다.

배민 공식 안내는 이 옵션의 취지를 이렇게 설명합니다.

고객들은 다른 고객들 모르게 사장님에게만 이야기하고 싶은 경우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배달받은 메뉴가 덜 왔을 경우, 다른 고객들이 주문을 망설이게 하는 정보가 되지 않도록 사장님에게만 건의드리고 싶을 때가 그렇습니다.

손님이 배려해서 고른 경로입니다. 사장님을 공격하려고 숨긴 게 아니라, 공개 리뷰로 남기면 가게에 손해가 갈 것 같아 조용히 알려주는 쪽을 택한 겁니다. 조회 경로는 배민셀프서비스 → 리뷰관리 입니다.

답글까지 비공개라는 게 핵심입니다

여기서 사장님들이 가장 많이 헛발질합니다. 사장님만보기 리뷰에도 댓글은 달 수 있습니다. 그런데 공식 안내가 이렇게 못 박고 있어요.

사장님만보기로 등록된 리뷰에 파트너님은 댓글을 달 수 있지만, 파트너님의 댓글 역시 배민 앱에서는 비공개로 처리됩니다.

그러니까 「다른 손님들 보라고」 정성껏 쓴 사과 답글은 그 손님 말고 아무도 못 봅니다. 답글을 홍보 수단으로 쓰던 습관대로 쓰면 그 노력이 통째로 새는 자리입니다. 여긴 관객이 없는 1:1 대화라고 생각하고 쓰는 게 맞습니다. 짧고, 사과하고, 실제로 어떻게 조치했는지만 적으면 됩니다.

리뷰가 안 보이는 경로는 네 가지입니다

"리뷰가 안 보인다"는 한마디가 실제로는 서로 다른 네 가지 상태를 가리킵니다. 누가 그 상태를 만들었는지로 갈라 보면 헷갈릴 일이 없습니다.

상태 누가 만들었나 사장님이 볼 수 있나 되돌릴 수 있나
사장님만보기 손님이 작성할 때 선택 셀프서비스에서 내용까지 사장님이 전체공개로 바꾸는 기능은 공식 안내에서 확인되지 않습니다
차단(블라인드) 배민이 직권으로 리뷰관리 차단 탭 사장님 권한 밖입니다
게시중단 사장님이 신청해서 게시중단 요청 이력 30일 뒤 작성자 응답에 따라 갈립니다
고객이 삭제 손님 본인이 볼 수 없습니다 없습니다

표를 보면 사장님이 손댈 수 있는 건 세 번째 한 줄뿐입니다. 나머지 셋은 아무리 문의해도 바뀌지 않는 상태예요. 게시중단 신청 절차는 배민 리뷰 게시중단 신청과 이의제기, 복구까지 에 따로 정리해 뒀습니다.

별점은 어떻게 되나

사장님들이 실제로 궁금해하는 건 여기입니다. "안 보이면 별점에서도 빠지나?"

사장님만보기 리뷰의 별점이 가게 평점에 들어가는지는 배민 공식 안내에서 확인되지 않습니다. 검색하면 단정적으로 적힌 글이 나오지만 근거가 붙어 있지 않습니다. 평점이 걸린 문제라면 짐작하지 마시고 파트너전담센터에 직접 물어보시는 게 낫습니다.

플랫폼마다 이름도 제도도 다릅니다

같은 "안 보이는 리뷰"라도 4사가 부르는 이름과 근거가 제각각입니다. 2026년 9월 기준 공개된 정책 문서에서 확인되는 범위만 적었습니다.

손님이 고르는 비공개 회사 직권 숨김 사장님 신청 게시중단 30일 뒤 무응답이면
배민 사장님만보기 있음 차단(블라인드) 있음 영구 게시중단
쿠팡이츠 공개 문서에서 확인되지 않음 블라인드(숨김처리) 게시중단 요청하기 게시중단 유지
요기요 본인 계정 리뷰 전체 숨김(제10조 3항) 기술적 조치로 가림·삭제 있음(제11조 1항) 영구 삭제(제11조 6항)
땡겨요 공개 리뷰운영정책이 확인되지 않음

눈여겨볼 대목이 두 가지입니다.

첫째, 손님이 스스로 비공개를 고를 수 있는 건 배민 쪽이 두드러집니다. 요기요에도 숨김 조항이 있지만 성격이 다릅니다. 요기요 제10조 3항은 신청한 이용자의 그 계정이 쓴 모든 리뷰를 한꺼번에 숨기는 것이고, 배민 사장님만보기는 리뷰 한 건 단위로 고르는 겁니다.

둘째, 30일이 지난 뒤가 정반대입니다. 요기요는 정책 원문에 "30일 후 영구 삭제"라고 적혀 있고, 배민은 게시중단이 유지되는 쪽입니다. 배민·쿠팡이츠 두 곳의 자세한 비교는 배민·쿠팡이츠 리뷰 게시중단 — 접수 자격부터 다릅니다 에 있습니다.

사장님만보기 리뷰를 다루는 요령

제도를 알고 나면 대응이 달라집니다.

  1. 먼저 놓치지 마세요. 앱에 안 뜨니까 존재 자체를 모르고 지나가기 쉽습니다. 셀프서비스 리뷰관리를 볼 때 이쪽도 같이 훑는 습관을 들이세요.
  2. 가장 값진 리뷰일 확률이 높습니다. 공개 리뷰로 별점 1개를 때릴 수도 있었던 손님이 굳이 비공개를 골랐다는 건, 아직 가게에 기회를 주고 있다는 뜻입니다. 여기서 잘 수습하면 공개 악평 하나를 미리 막는 셈입니다.
  3. 누락·오배송 신호를 모아 보세요. 공식 안내가 예로 든 상황이 "메뉴가 덜 왔을 때"입니다. 같은 메뉴에서 이런 리뷰가 반복되면 포장 단계에 실제 문제가 있는 겁니다. 답글보다 주방 동선을 고치는 게 답입니다.
  4. 게시중단 신청 대상으로 착각하지 마세요. 이미 공개되지 않은 리뷰입니다. 내릴 것이 없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사장님만보기 리뷰를 전체공개로 바꿀 수 있나요?

칭찬 리뷰가 비공개로 들어오면 아깝다고 느끼실 텐데, 사장님이 공개 여부를 바꾸는 기능은 배민 공식 안내에서 확인되지 않습니다. 공개 여부는 작성한 손님이 정하는 영역으로 안내되어 있습니다.

답글을 달면 손님에게 알림이 가나요?

답글 자체는 달 수 있고 그 손님은 확인할 수 있습니다. 다만 다른 손님들에게는 노출되지 않습니다. 알림 발송 방식은 공식 안내에 별도로 설명되어 있지 않습니다.

배민 앱에서 리뷰가 사라졌는데 사장님만보기가 아닌 것 같습니다

남은 경우는 세 가지입니다. 배민이 직권으로 차단했거나, 게시중단 처리됐거나, 손님이 직접 지운 겁니다. 차단된 리뷰는 리뷰관리 → 차단 탭에서 확인할 수 있고, 게시중단 건은 요청 이력에 남습니다. 어느 쪽에도 없으면 손님이 삭제한 것으로 보시면 됩니다.

사장님만보기 리뷰도 답글 기한이 30일인가요?

배민 사장님 댓글은 고객이 리뷰를 쓴 날로부터 30일 이내에만 달 수 있습니다. 사장님만보기 리뷰에 별도 기한이 적용된다는 안내는 확인되지 않으므로, 똑같이 30일 안에 처리한다고 보고 움직이는 편이 안전합니다.

쿠팡이츠에도 같은 기능이 있나요?

손님이 리뷰를 쓰면서 비공개를 고르는 기능은 쿠팡이츠 공개 정책 문서에서 확인되지 않습니다. 쿠팡이츠에서 리뷰가 안 보이는 경우는 회사 직권 블라인드이거나 게시중단, 또는 고객 탈퇴·삭제인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쿠팡이츠 리뷰 게시중단 — 별점만 있으면 접수가 안 됩니다 에 사라지는 경로를 정리해 뒀습니다.

같이 보면 좋은 글